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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블리와 함께 바다너머/2023 오키나와15

오키나와 여행 2일 #3 + 3일 #1_ 이온몰 차탄, 대한항공 전방선호좌석, 대한항공 아동기내식, Q-code, 배우 조여정 케이지로 차탄 결과는 실패. 음식 잘 가리시지 않는 우리 부모님인데, 반씩이나 남기셨다. 예전에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일본라멘을 먹었을 때도 엄청 짜서, 이번에도 그런가 보다 하고 물을 넣어서 먹으니 괜찮았는데, 부모님은..... 아니셨나 보다. 부모님은 먼저 나가서 기다리시고 우리 아들은 꽤 잘 먹었다. 첫 일본 라멘을 일본에서 먹었구나 아들아. 돌아온 이후에 아빠가 말씀하시기를, 지인 중에 어떤 분이 오키나와에서 먹었던 일본라멘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했다며 우리가 먹은건 아주 엉터리였다고 하셨다. 일본 라멘이 원래 좀 그런 건데.... 다음에 일본 여행 갈 때는 어르신들 입맛에 맞는 라멘을 좀 알아보고 가야겠다. 이온몰 차탄 그리고 이온몰 차탄점을 또 안 들르기엔 아쉬워서 가보았다. 라이카무점은 우리나라.. 2023. 4. 27.
오키나와 여행 2일 #2_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오후권, 츄라우미 장애인할인 둘째 날, 두 번째 이야기. 만좌모에 갔다가 플리퍼스테이크에 가서 거하게 점심을 먹고 츄라우미 수족관에 갔다.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플리퍼에서 약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수족관에 도착하니 2:50분, 오키짱 쇼가 3시에 있어서 기사님 안내에 따라서 오키짱 극장으로 갔다. 수족관 외부가 꽤 넓어서 기사님 아니었으면 헤매다가 못 볼 뻔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원래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입장권 요금이 달라졌었는데 2023.03.31일까지만 그렇게 운영하고 이제는 끝이 났다. 그래서 끝나기 하루 전에 그 마지막 혜택을 누려보기 위해 오후에 갔다. 오키짱 쇼는 흑범고개와 큰돌고래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극장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다행히 옆쪽에 아이들이 서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들.. 2023. 4. 25.
오키나와 여행 2일 #1_ 오키나와 택시투어, 오키나와 북부투어, 만좌모, 플리퍼 스테이크, 츄라우미 수족관 이튿날 아침이 밝았고, 2일 차 여행 계획은 택시 투어이다. 유이다이렉트에서 중형 밴으로 첫날, 셋째 날에는 공항 송영과 둘째 날에는 북부 투어 9시간을 예약했고 같은 기사님이 2박 3일간 함께해 주셨다. 오키나와 택시 투어 중형밴은 기사님을 제외하고 1열에 1, 2열에 2, 3열은 3인 좌석인데 성인 3명이 앉기엔 좁다. 그래서 성인 5명, 아이가 1-2명 있으면 성인 4명이 탑승 가능해 우리 가족에게 딱 좋은 크기였다. 일본인 기사님이라 내가 일본어를 못해서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파파고를 통해 필요한 말을 주고받았고 일정과 관련해서는 유이다이렉트님을 통해 바로바로 소통이 됐다. 2박 3일이라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츄라우미에서 돌아올 때 진짜 피곤했다. 운전까지 했으면 너무 힘들었겠다 싶어.. 2023. 4. 20.
오키나와 여행 1일 #3_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오키나와 포켓몬센터, 쿠라스시 차탄, e심 연결 문제해결, 이온몰 레쿠 오키나와 차탄 호텔 후기에 이어서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먹은 것들, 이온몰 라이캄에 있는 포켓몬센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메리칸빌리지 숙소에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긴 후에 아메리칸 빌리지로 산책을 나섰다. 점심 먹을 시간이 다되었고 기내식 때문에 그렇게 배는 고프지 않아서 전에 가볍게, 가보고 싶었던 포크 타마고에 가보았다.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 한 10여분 정도 줄 서서 주문을 했다. 이때 처음 신세계를 경험했다. 바로 파파고. 너무 좋은 세상이다! 파파고 돌려서 메뉴판을 보고 2, 3, 6, 10번과 시콰사 주스, 오렌지 주스를 시켰는데 주스들은 너무 밍밍해서 솔직히 맛이 없었다. 오니기리는 생각보다 든든해서 하나 먹고도 충분했고 아이들은 10번 명란마요를 잘 먹었고 나는 6번도 맛있었다... 2023. 4. 19.
오키나와 여행 1일 #2_ 레쿠 오키나와 차탄 스파&리조트 후기, 레쿠호텔 온천, 레쿠 조식, 아메리칸 빌리지, 트래블로그 사용 후기 우리가 이용했던 숙소는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레쿠 오키나와 차탄 스파 & 리조트이다. 호텔 이용 후기와 트래블페이, 트래블카드 사용후기, 아메리칸빌리지 산책과 들었던 카페, 식당, 근처에 있는 이온몰 라이카무점 포켓몬 센터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레쿠와 베셀 비교했던 글이 궁금하시다면? 레쿠 오키나와 차탄 로비가 아담했지만 2020년에 오픈한 신축 호텔답게 깨끗하고 깔끔했다. 정문 옆에는 족욕을 할 수 있게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는 공간이 있고 정문 입구에 수건이 있어서 물을 닦을 수도 있다. 또한 우산도 대량 비치되어 있어서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오키나와 날씨가 워낙에 변덕스러워서 숙박객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체크인, 트래블로그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나는 .. 2023. 4. 14.